[KOVO 남자배구] 1월 21일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vs 안산 OK 금융그룹 읏맨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1:25, 25:19, 22:25, 29:27,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18:25, 25:18, 19: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2승11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다우디(33득점, 52.63%)의 부활이 나왔고 범실(23-30)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박빙의 승부에서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서재덕(24득점, 53.853%), 신영석(12득점, 42.86%)의 동반 부활도 나왔으며 5세트에도 높은 타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던 상황. 또한, 김광국 세터와 센터 공격수의 호흡이 맞아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안산 OK 금융그룹 읏맨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22:25, 19: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2(22:25, 25:18, 17:25, 25:16, 15:13)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2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레오(24득점, 57.89%)가 분전했지만 공격 패턴이 쉽게 노출되면서 6번이나 상대에게 가로막혔고 곽명우 세터가 다른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던 경기. 3세트 교체 투입 된 권준형 세터는 차지환(10득점, 69.23%)과 호흡은 좋았지만 레오와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상황. 또한, 블로킹(4-9), 서브(1-5)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이날 경기 패배로 상대전 10연승이 중단 되었다.
다우디가 올시즌 연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외국인 선수의 결정력에서 레오의 손을 들어줄수 있는 경기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12/9) 홈에서 3-2(25:22, 18:25, 26:28, 25:2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다우디(39득점, 60.71%)가 5세트에도 높은 타점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블로킹 5득점을 기록한 다우디가 레오의 공격을 연속 차단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있었고 신영석, 박찬웅이 중앙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가운데 블로킹(17-11)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조재성(25득점, 65.52%)가 왼손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분전했지만 혼자서만 12개 범실을 쏟아낸 레오(28득점, 46.43%)가 1세트 공격효율 0을 기록하고 5세트 범실이 늘어났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11/12) 원정에서 3-1(25:18, 25:19, 16:25, 30:28)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력 기복이 문제가 되고 있는 디우디(29득점, 55.56%)의 화려한 부활이 나왔고 수비와 서브 리시브에도 강점이 있는 국가대표 레프트 서재덕(10득점, 70%)이 높은 결정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레오가 58.33%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도 40득점, 64.29%의 높은 결정력을 선보였지만 15%에 그쳤던 리시브 효율성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또한, 블로킹(8-12), 서브(7-11), 범실(24-21) 대결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1/4) 원정에서 3-0(25:14, 25:21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29득점, 60.87%)가 자존심을 회복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시즌 첫 한 자라수 득점에 그친 디우디(9득점, 28%)의 경기력 기복이 문제가 되었고 서재덕(7득점, 35.29%)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으며 이시몬 까지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3세에는 임성진과 교체 되었던 경기.
두 팀 모두 쉽게 무너지진 않는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다. 언더 경기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