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월 12일 전주 KCC vs KGC인삼공사
전주 KCC는 직전경기(2/10)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3-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6) 홈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99-71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5승25패 성적. 고양 오리온 상대로는 라건아(26득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고 야투 성공률(56.1%)은 나쁘지 않았지만 3점슛 성공률(27.8%)이 떨어졌고 승부처에 턴오버가 나오면서 4쿼터에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전창진 감독과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보호 차원에서 결장한 송교창의 공백도 표시가 났던 상황. 또한, 수비 로테이션 수비가 어긋나면서 오픈 찬스를 많이 허용했던 패배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2/5) 원정에서 창원 LG 상대로 65-9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 원정에서 원주 DB 상대로 81-6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2승16패 성적. 창원 LG 상대로는 오마리 스펄맨(19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지만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12개 3점슛을 54.4%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한 경기. 8차례 야투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리는 문성곤의 부진이 나타났고 중요한 순간 턴오버를 범해 공격권을 넘겨줬던 상황. 또한, 리드를 허용하자 확률 높은 골밑을 노리지 않고 3점슛(16.1%, 5/31)을 고집했던 것이 결국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는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 패배의 내용.
전주 KCC는 전창진 감독이 자리를 비우게 되며 KGC인삼공사는 1명의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전주 KCC의 백코트 전력을 압박할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23) 원정에서 81-80 승리를 기록했다. 오마리 스펄맨과 주전 포인트 가드 변준형이 몸상태가 좋지 않았서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대릴 먼로(27득점, 7어시스트 9리바운드, 4스틸)가 중요한 득점과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였고 4쿼터(19-27) 강한 압박수비를 통해서 뒤집은 경기. 종료 2.9초전 극적인 위닝샷을 터트린 전성현(21득점)은 8차례 3점슛 시도에서 6개를 림에 꽂아 넣었고 문성곤이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상황. 반면, 전주 KCC는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라건아(32득점, 11리바운드)가 우직하게 포스트업을 통해 힘을 실었으며 부상에서 돌아온 송교창(13득점)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을 노출하며 4쿼터(19-27) 역전패를 당한 경기. 이정현(10득점)이 6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 버리는 가운데 정창영(2득점), 유현준(2득점)의 침묵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없었던 상황.
두 팀 모두 일요일 경기를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만큼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해줘야 한다. 언더 경기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