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2월 26일 레버쿠젠 vs 아르미니아

경기분석

[분데스리가] 2월 26일 레버쿠젠 vs 아르미니아

관리자 0 3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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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리그 3위 / 승승승승패)

직전 경기 마인츠에게 패배하며 5경기 무패 행진은 물론 4연승에도 제동이 걸렸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고 홈 이점까지 안고 있지만 전력 누수와 수비 불안으로 승점 3점 확보에 어려움이 점쳐진다.

공격진에는 초 비상이 걸렸다. 팀 내 최다 득점자 쉬크(FW, 최근 5경기 3골)가 종아리 부상으로 3주간 이탈한다. 팀 득점의 20골(33%)를 득점하고 있을 만큼 그의 영향력은 상당하기에 공격진에 있어서 무게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2선’의 핵심인 비르츠(CAM, 최근 5경기 2골 2도움)가 건재하고 디아비(LW)와 아들리(RW)역시 폼이 좋고 이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득점은 기대할 수 있으나 이전만큼의 화력을 뽐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멀티 득점까지는 노려볼 수 있는 일정이다.

수비에서의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최근 3경기 연속 2골 이상을 실점하고 있고 특히 3경기 연속 80분 이후에 실점을 헌납하며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라인을 시종일관 올리고 상대를 밀어붙인 탓에 뒷공간 불안이 매 경기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이들의 공격적인 전술이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번 경기도 실점 가능성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겠다.

- 결장자 : 쉬크(FW / A급), 벨라라비(RW / A급), 아즈문(FW /B급), 루네프(GK / C급) 

 

 

빌레펠트 (리그 14위 / 무승무패승)

최근 8경기에서 1패 밖에 없다. 시즌 중반까지 강등권이었던 순위도 14위까지 끌어올린 상황. 직전 경기 홈에서 우니온까지 잡으며 팀 에너지 레벨이 상승 기조에 있다.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가져가면서 역습을 노리는 패턴을 가져간다. 위머(RW, 최근 1골 3도움)가 ‘공격 첨병’역할을 담당하며 팀의 역습을 이끌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키 패스를 통해 상대 뒷공간을 끊임없이 노리고 최전방에서 세라(FW, 최근 5경기 1골)가 전방에서 수비 사이에서 버팀목 역할과 세컨볼 찬스 메이킹을 통해 효율적인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레버쿠젠이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을 전개하는 특성 상 뒷공간에 대한 약점이 뚜렷하다. 이들의 역습이 빛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임을 고려한다면 1-2득점 생산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일정이다.

수비에서의 안정감은 다소 떨어진다.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공세를 차단하려 하지만 일대일 매치업에서 밀리는 경우가 잦고 중원에서 볼 소유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면서 턴 오버 또한 20개 이상씩을 범한다. 원정에서는 더욱 수비적인 덕에 실점이 다소 적지만 상위 클럽 상대 4경기 중 3경기에서 실점을 헌납할 정도로 실점 제어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레버쿠젠의 공격력을 감안한다면 1-2실점 허용은 필연적으로 보인다.

- 결장자 : 프뢰틀(CM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4승 1패 (레버쿠젠 우세)

2. 레버쿠젠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6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9%)

3. 빌레펠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3승 3무 5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36%)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closed] 3-1 (레버쿠젠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무승부 / 오버(2.5)접근을 고려해야한다. 레버쿠젠의 핵심 ‘주포’ 쉬크(FW)가 빠지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2선’자원들이 건재하지만 기존 만큼의 화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또한 수비에서의 불안감은 여전하기에 상대 역습에 실점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빌레펠트는 수비적인 운영을 통해 장점인 역습을 감행하며 상대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노릴 공산이 높다. 다득점 위주의 무승부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빌레펠트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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