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월 25일 전주KCC vs 고양오리온

경기분석

[KBL] 3월 25일 전주KCC vs 고양오리온

관리자 0 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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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는 직전경기(3/19)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66-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6)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8-116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30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라건아(20득점,1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이 1대1 매치업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상대에게 13개 3점슛을50%의 적중률 속에 허락한 경기. 송교창, 김상규와 포워드 싸움에서 밀렸고 유현준, 이진욱, 박재현의 부진으로 이정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백코트 싸움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 또한, 식스맨들의 활약도 미비 했고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패배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3/23)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5-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1)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9-7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4승25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원주DB 상대로는 제임스 메이스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이승현(13득점, 3점슛 3개)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4쿼터(23-12)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이대성(13득점, 6어시스트)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고 스틸 1위 머피 할로웨이(20득점, 14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가 공수에서 맹활약 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으로 밀렸지만 턴오버(3개 vs 14개)를 최소화 하는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고양 오리온이 6강 PO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지만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걱정되는 타이밍을 맞이했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2/10)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100-93 승리를 기록했다. 머피 할로웨이(18득점)가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고 이대성(34득점)이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이승현(16득점, 4리바운드)이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고 머피 할로웨이의 복귀로 18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하게 된 제임스 메이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26득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고 야투 성공률(56.1%)은 나쁘지 않았지만 3점슛 성공률(27.8%)이 떨어졌고 승부처에 턴오버가 나오면서 4쿼터에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전창진 감독과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보호 차원에서 결장한 송교창의 공백도 표시가 났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1/19) 홈에서 86-71 승리를 기록했다. 송교창(8득점)과 전준범(6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와 벤치에서 힘을 보탰으며 라건아(14득점, 2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던 경기. 토종 가드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이정현(13득점)의 부활이 나왔고 정창영, 김지완이 왕성한 기동력을 보여준 상황. 반면, 고양 오리온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팀 야투(37.7%)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경기. 머피 할로웨이(15득점, 7리바운드)와 제임스 메이스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고 이대성(17득점)의 야투 효율성도 떨어졌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12/12) 백투백 원정이였고 연장전 승부 끝에 91-88 승리를 기록했다. 라건아(32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이정현(17득점)의 활약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26득점)이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과 교체가 확정 된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공격에서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스크린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체크가 되지 않았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2/5) 홈에서 88-85 승리를 기록했다. 마지막 승부처에 수비 집중력이 좋았고 이승현(18득점 7리바운드), 이대성(17득점, 7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이정현(17득점), 김강선(15득점)의 외곽포가 지원 되었고 13개 스틸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라건아(15득점, 1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2쿼터(15-28)에 야투가 빗나가고 상대에게 속공을 연속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3점슛과 백코트 싸움에서도 부족함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백투백 원정 이였고 85-78 승리를 기록했다. 미로슬라브 라둘리차(19득점, 3어시스트, 9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가 경기 흐름을 읽고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4쿼터(30-20)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반면, 전주 KCC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라건아(13득점, 14리바운드), 이정현(21득점)이 분전했지만 잦은 파울과 실책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했던 경기.

올시즌 두 차례 연장전 승부가 나온 두 팀의 대결이고 이승현이 돌아왔지만 제임스 메이스가 아직 정상 가동이 힘든 고양 오리온 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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