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친선】 5월 31일 태국 vs 바레인

경기분석

【A매치친선】 5월 31일 태국 vs 바레인

관리자 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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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피파 랭킹 111위 / 8.39m 파운드)

동남아시아의 강호 중 하나.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탈락했지만, 지난 해 스즈키컵에서는 비슷한 전력으로 평가받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과거에는 중동 팀들과의 경기에서도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에는 아니다. 직전 투르크메니트탄전에서도 1-0 승리를 거뒀다.

4-3-3 혹은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저자세의 빠른 역습을 기본적으로 지향한다. 선수 명단에는 기존의 베테랑 선수들이 모두 명단에 포함됐다. ‘No.1 골키퍼’ 탐사차난(GK, 포트)은 직전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안정적은 방어력을 선보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여기에 포지션 곳곳에 A매치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포진 중. 수비진에 노차이야(DF, 방콕 유나이티드), 중원에 유옌(MF, 빠툼), 푸앙찬(MF, 방콕 유나이티드)가 버티고 있다. 또한 윗선에 A매치 100회 출전이 넘는 당다(FW, 빠툼)가 여전히 건재하며, 크라이손(FW, 직전 경기 1골)은 직전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바 있다. 바레인에 결코 밀리지 않는 전력.

직전 5월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해당 승리를 포함해 A매치 4연승을 기록 중. 최근 동남아시아 축구 수준이 올라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일정도 태국의 홈에서 경기를 펼친다. 기후, 잔디, 시차 모든것들이 태국에 맞춰져 있는 상황. 자신들만의 경기로 끌고갈 공산이 크다.

- 결장자 : 없음 

 

바레인 (피파 랭킹 89위 / 7.00m 파운드)

수준은 아시아 중위권이다. 인구가 적은 문제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선수들을 귀화시킨 후 유럽 진출을 통해 기량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핵심 선수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으며 최근 경기력은 썩 좋지 못한 상황.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이란과 이라크에 밀려 탈락했으며, 아랍컵에서도 조 꼴찌로 토너먼트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아시아에서 중위권 전력 답게 인도, 미얀마 등은 확실하게 잡아내지만, 유럽의벨라루스나 태국을 상대로는 다소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언급했듯이, 압둘라티프(FW, 알칼리디야), 알로마이히(FW, 이스트 리파), 알말루드(FW, 알 무하라크)와 같은 공격진의 대부분들이 30대로, 전성기 기량에서는 한풀 꺾인 모습. 큰 위협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무기력하게 1-3으로 패했다. 원정 경기였다고는 하나 과거의 수준을 생각해보면 바레인 대표팀도 기량이 많이 저하됐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 태국이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직전 맞대결과 결과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없음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술하겠지만, 바레인의 수비진이 꾸준한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태국이 3월부터 치른 4번의 친선전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다득점 페이스가 예상된다.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최근에 베트남과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팀들의 높아진 수준이 눈에 띈다. 여전히 동, 서 아시아의 강팀들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이나, 그 아래 전력들에게는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준. 직전 맞대결에서도 태국이 3-1로 승리를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태국의 승리를 예상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태국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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