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네이션스리그】 6월3일 세르비아 vs 노르웨이

경기분석

【UEFA네이션스리그】 6월3일 세르비아 vs 노르웨이

관리자 0 2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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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 (피파 랭킹 25위 / 팀 가치 : 378.90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강호' 포르투갈과 같은 조에 포함됐지만 무패를 달성하며 카타르행을 확정지었다. 직전 3월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패배했지만 부상으로 제외된 선수들이 있었으며 전술 실험의 느낌이 강했던 평가전이라 큰 의미는 없다. 본격적으로 월드컵 순항을 위해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

가장 주목할만한 선수는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측면 자원' 코스티치(MF)다. 굉장한 에너지레벨을 뽐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전력. 여기에 중원에 밀린코비치 사비치(MF, 라치오), 루키치(MF, 토리노), 막시모비치(MF, 헤타페)와 같이 소속팀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뛰어난 중원 자원들이 넘친다. 무료스포츠중계 다만, 수비쪽에는 스타 선수들의 계보가 끊긴 상황. 뚜렷하게 눈에 띄는 전력은 없다.

'핵심 1선' 블라호비치(FW, 유벤투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러나 큰 걱정은 없다. 잉글랜드 챔피언쉽에서 무려 43골을 폭격한 미트로비치(FW, 풀럼)의 컨디션이 매우 좋기 때문. 여기에 변방리그이긴 하지만 이스라엘 리그에서 시즌 막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신예 1선' 요바노비치(FW, 마카비 텔아비브)도 대표팀에 첫 소집돼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블라호비치(FW / A급) 

 

● 노르웨이 (피파 랭킹 41위 / 팀 가치 : 315.40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3위'로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선수단은 세대 교체를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네덜란드와 터키라는 거대한 산을 넘지 못했다. 다만, 어린 선수들이 즐비한 만큼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공산이 크다.

‘황금 세대’로 불릴 만큼 선수단 면면이 화려하다. 특히, 공격쪽에 무게감이 남다르다. 최종 예선에서 5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된 ‘핵심 1선’ 홀란드(FW)와 소속팀 및 대표팀에서도 주장 완장을 꿰찬 '핵심 중원' 외데고르(MF, 아스날)로 이어지는 라인은 유럽 최고의 공격 라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쇠를로스(FW, 소시에다드), 킹(FW, 왓포드), 베르게(MF, 셰필드) 엘유누시(MF, 사우샘프턴)과 같이 빅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는 선수들도 있다. 직전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는 무려 9골을 기록한 바 있다. 수비쪽에 이렇다 할 강점이 크지 않은 세르비아를 상대로 득점이 가능하겠다.

수비쪽은 전력 누수가 있다. PL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아예르(DF, 브렌트포드)와 '베테랑 수비수' 엘랍델라위(DF, 갈라타사라이), 그레거슨(DF, 보르도)이 모두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스포츠중계 때문에 비요르칸(DF, 헤르타 베를린), 외스티고르(DF, 브라이튼), 페데르센(DF, 페예노르트)과 같은 신예 선수들을 모두 소집한 상황. 적극적인 기용도 가능하겠다. 그래도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 실점 확률은 높겠다.

- 결장자 : 아예르(DF / A급), 엘랍델라위(DF / A급), 그레거슨(DF / B급)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후에 언급하겠지만, 양 팀은 공통점이 많다. 결정력이 매우 뛰어난 전방 자원과 단단한 중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비쪽 강점이 크지 않다. 여기에 시즌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단을 100%의 컨디션으로 가동하기 어려운 상황. 승부의 추는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겠으며 다득점 페이스의 가능성이 높겠다. 무승부 / 오버(2.5 기준)를 과감히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노르웨이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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