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네이션스리그】 6월 13일 그리스 vs 코소보
그리스 (피파 랭킹 55위 / 팀 가치 : 125.80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는 조 3위로 탈락했지만 이번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는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C 그룹 2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 다시 흐름을 회복한 모습이다.
4백의 확실한 수비 컨셉을 바탕으로 중, 하위 레벨의 팀들에게는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 이번 대회에서 3경기째 실점이 없다. 특히, 지아눌리스(DF, 노리치시티), 치미카스(DF, 리버풀), 마브로파노스(DF, 슈투트가르트)와 같이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중. 여기에 그간 문제점으로 꼽혔던 득점력도 '주장' 바카세타스(FW, 트라브존스포르), 파블리디스(FW, 알크마르), 림니오스(FW, 트벤테)와 같은 선수들이 득점을 터뜨려주며 어느 정도 해결책을 찾은 모습. 이번 홈 일정도 최소 1실점 내외로 골문을 틀어막는 것과 함께 득점이 가능하겠다.
- 결장자 : 없음
코소보 (피파 랭킹 107위 / 팀 가치 : 73.00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조 꼴찌로 탈락했으며, 피파 랭킹도 100위권인 전력. 다만, 최근 A매치에서는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도 2명이 퇴장당한 그리스전을 제외하면 2승을 기록 중. 특히, 직전 경기에서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잡아낸 북마케도니아에게 승리를 거뒀다.
다소 상위 레벨의 전력들과 경기를 펼칠 때에는 4-3-3 혹은 4-4-2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주로 사용한다. 11월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뒀으며 일주일 전 맞대결에서는 0-1로 패한 바 있다. 맨시티 출신 골키퍼 무리치(GK, 데미스포르)와 세리에 주전 수비수 라흐마니(DF, 나폴리)가 버티고 있는 수비진은 나름대로 멀티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 편. 이번 일정도 멀티 실점 허용 가능성은 매우 낮겠다. 또한 '핵심 1선' 무리키(FW, 마요르카)가 직전 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되찾았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무리키를 필두로 한 공격진은 1골 정도 가능하겠다.
- 결장자 : 라샤니(FW / A급), 보이보다(DF / A급)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그리스가 기본적으로 저득점 저실점의 기조이기 때문에 최근 4차례 A매치 중 3번의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그리스는 확실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이번 네이션스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다만, 그 중 코소보와의 맞대결에서는 코소보가 2명이 퇴장당하는 악재가 발생해 거둔 승리였다. 지난 해 11월 홈에서 정상적인 상태로 맞붙었을 때에는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무승부가 유력하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코소보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