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6월19일 콜럼버스 vs 샬럿

경기분석

【MLS】 6월19일 콜럼버스 vs 샬럿

관리자 0 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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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럼버스 (동부리그 10위 / 승무패패승)

최근 스일와 패배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중.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순위도 리그 10위로 지난 두 시즌보다 떨어진 순위. 다행히 홈 성적은 6전 3승 3패로 나름대로 준수한 편. 후에 언급하겠지만, 원정 전적이 좋지 않은 샬럿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할 절호의 기회다.

저자세로 임하는 원정과는 다르게 홈에서는 나름대로 점유율도 유지를 하며 자신들의 축구를 시도하고 있다. 다만, 공 점유만 할 뿐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 중. 리그 최소 실점 4위일 정도로 득점력이 썩 좋지 않은 상황. 오히려 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측면의 에이스’ 에티엔 주니어(FW, 최근 5경기 1골 3도움)의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이 더욱 효과를 보고 있다. A매치 기간에 휴식을 취하지는 못했지만, 팀 사정이 좋지 않아 이번 일정도 출격할 예정. 역습에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샬럿을 상대로 에티엔 주니어를 노리는 측면 공격을 통해 득점을 기록할 확률이 높겠다.

- 결장자 : 몰리노(FW / A급), 젤라라얀(MF / A급)


● 샬럿 (동부리그 7위 / 패승패패승)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동부리그 7위를 기록 중. 다만,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홈에서는 무려 6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7전 1무 6패로 승점 3점은 커녕 1점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 원정에서도 중원에 많은 선수들을 배치해 나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려고 시도하지만, 홈에서만큼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상대의 역습에 자주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경기는 단 1경기 뿐.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4-1-4-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중원에 많은 숫자를 배치해 점유율을 쥔 채 경기를 운영한다. 특히, 최근 들어 경기를 치를수록 호흡히 맞아가고 있는 중원의 브로니코(MF), 벤데르(MF, 직전 2경기 연속 골), 오리츠(MF, 최근 4경기 3도움) 조합의 폼이 좋다. 다만, 원정에서는 상대 역습에 종종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중원에서의 힘 싸움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직전 두 차례의 원정 경기에서도 모두 상대 측면 자원에게 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콜럼비아도 에티엔 주니어(FW)와 같은 뛰어난 측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실점 가능은 높을 전망. 여기에 ‘핵심 베테랑 수비수’ 푸크스(DF)마저 부상으로 출전이 의심되는 상황. 여러모로 승점 획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헤가드(MF / B급), 멜로(FW / C급), 아르모르(DF / C급), 레이나(FW / B급), 푸크스(DF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전적 없음)

2. 콜럼버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6전 3승 0무 3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50%)

3. 샬럿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6전 0승 1무 6패 (무실점 비율 : 14%, 무득점 비율 : 4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콜럼버스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양 팀 모두 득, 실점이 적은 편이 아니라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콜럼버스는 지난 두 시즌에 비해 순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홈에서는 그래도 6경기 3승을 거두며 승점을 쌓고 있다. 반면, 샬럿은 원정에서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콜럼버스가 측면 자원인 에티엔 주니어를 활용한 측면 공격으로 샬럿을 무너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콜럼버스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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