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7월14일 인터마이애미 vs 필라델피아유니온
◈인터마이애미 (동부 리그 10위 / 승패승무패)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승패와 무승부를 오가며 경기력 유지에 난항을 겪는 중. 또한, 이전 경기(vs 올랜도시티 / 1-0 패) 패배로 무패 흐름을 끊기며 분위기 마저 좋지 않다. 올 시즌 내내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동부 리그 중-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수 양면으로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상위 전력의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선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이들의 득점력 또한 아쉬운 상황이다. 최근 5경기 중 2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이외 3경기 중 2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꾸준한 공격력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 바실레프(AMF, 최근 5경기 2골 0도움) – 듀크(AMF, 최근 5경기 0골 1도움) 구성 2선의 연계 플레이와 좌우 윙백 자원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이들의 장점. 하지만, ‘핵심 1선’ 캄파나(FW, 최근 5경기 2골 0도움)의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올 시즌, 원정 대비 홈에서의 성적이 압도적으로 좋은 편이라고 하지만 홈-원정 가릴 것 없이 조직적인 수비 운영으로 실점 제어가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최대 1골정도의 만회 득점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필라델피아 (동부 리그 2위 / 무승패무승)
이전 경기(vs DC / 7-0 승)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확실히 성공했다. 무려 7골 득점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 첫 대량 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세가 상당하다. 답답했던 공격력 개선이 확실하게 이뤄진 상황. 그동안 부진에 시달리던 최전방 1선 우레(FW, 최근 5경기 3골 0도움) – 카란자(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투 톱 구성이 득점에 성공하며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팀이 시도한 전체 슈팅이 24회에 이르렀으며 이 중 45.8%(11회)를 앞서 언급한 두 선수가 기록했을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하다. 또한, ‘핵심 중원’ 베도야(CM, 최근 5경기 3골 1도움) 역시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를 분주히 오가는 중. ‘멀티 2선’ 가즈다그(AMF, 최근 5경기 0골 1도움)를 중심으로 1-2선의 유연한 연계 및 이타적인 플레이로 단연 돋보인다. 이들의 ‘공격 플랜’은 인터마이애미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멀티 득점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이번 일정에서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최근 5경기 단 1패만을 내줬으며 이전 경기 대량 득점과 함께 압도적인 승리로 기세가 상당하다. 올 시즌 내내 조직적인 수비 운영을 통해 실점 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 요소. 특히, 이전 경기 대량 득점을 통해 답답했던 득점력이 개선된 모습. ‘멀티 2선’ 가즈다그(AMF)와 함께 우레(FW), 카란자(FW) 구성 1선 옵션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이들의 공격 구성은 인터마이애미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멀티 득점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전력. 대량 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오버 (2.5 기준) 접근과 함께 필라델피아 승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