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27일 필라델피아 vs 애틀랜타

경기분석

【MLB】 7월 27일 필라델피아 vs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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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50승 0무 46패 / NL 중부 3위)

선발 평가 / ★★★★ : 놀라 (19경기 6승 7패 ERA 3.13)

지난 경기에서는 8.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최근 8경기 연속으로 7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으며, 6월부터 7월까지 ERA 2.73으로 매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호투의 비결은 역시 땅볼 유도. 매 경기 11개 이상의 땅볼을 유도하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내면서 위기관리 능력도 잘 보여주고 있다.

- 최근 3경기 중 두 경기에서 더블플레이 유도

불펜 평가 / ★★★

수아레즈가 5이닝 무자책으로 버텼지만 불펜을 일찍 가동하면서 4이닝을 4명에게 맡겼다. 마무리인 도밍게즈를 제외한 선수들이 모두 피안타를 허용했고 브록던은 실점까지 내주는 등 힘든 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1자책점으로 실점을 억제하면서 역전의 원동력이 된 것은 분명하다.

- 7월 불펜 ERA : 3.14 (11위)

타선 평가 / ★★★

8회 3점을 내면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25일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했던 봄이 또 3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선에서 좋은 감각을 이어갔고, 스캇이 2안타 1홈런 5타점으로 경기의 영웅이 되었다. 상위타선보다는 하위타선의 활약으로 경기를 잡았다고 할 수 있겠다.

- 7월 WRC+ : 89 (22위)

애틀랜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58승 0무 40패 / NL 동부 2위)

선발 평가 / ★★★★ : 스트라이더 (21경기 4승 3패 ERA 3.03)

지난 경기에서는 워싱턴을 상대로 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있는데, 피안타 개수가 많아지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데 꽤 고전하는 모습. 불펜으로 나왔다가 선발로 전환된 선수라 이닝 소화 능력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선수임에는 감안해야 하지만 직전 경기 불안했던 팀 불펜 상황을 감안하면 최대한 오래 마운드에서 버텨주어야 한다.

- 최근 두 경기 ERA : 6.23

불펜 평가 / ★★

민터가 불을 제대로 지르고 말았다. 8회 3실점을 내주면서 순식간에 역전이 되고 말았고, 9회 초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역적이 되고 말았다.

- 7월 팀 불펜 ERA : 2.58 (3위)

타선 평가 / ★★

오즈나와 라일리의 활약이 좋았지만 2회 기록한 3점에 상대의 실책 비중이 상당히 컸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 실제로 이는 자책점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힘으로 만들어낸 점수는 한 점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 7월 팀 WRC+ : 114 (9위)

- 7월 팀 타율 : 0.255 (12위)

승부 포인트

스트라이더는 통산 필라델피아 상대 전적이 ERA 0.00으로 좋다. 선발로 나와 던진 것은 아니었지만 1번 등판에 2.2이닝을 소화하면서 꽤 길게 마운드를 지켰다.

결론

필라델피아가 반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이더의 최근 활약이 상당히 미진하고, 특히 타자의 스윙을 이끌어내는 빈도가 낮아졌다. 놀라가 이닝이터로서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애틀랜타의 타격 상황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필라델피아가 마운드의 힘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며 업셋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다.

 

추천 선택지

[일반] 필라델피아 승

[핸디캡 / +1.5] 필라델피아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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