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월 25일 콜로라도 vs 샌디에이고

경기분석

【MLB】 9월 25일 콜로라도 vs 샌디에이고

관리자 0 1844

 

 

트레조의 끝내기 안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채드 컬(6승 9패 5.48)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0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컬은 역시 홈에서 믿을수 없는 투수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바 있다. 샌디에고 원정에서도 5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최근 홈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미만 5실점이었기 때문에 기대치를 없애는게 나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와 모레혼 상대로 그리척의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머나야 강판 이후 타이 브레이크까지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타격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즉, 선발 공략 실패시 답이 없다는 것. 펠트너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블론 세이브가 일상화 되어가고 있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다르빗슈 유(15승 7패 3.05)가 시즌 1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8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다르빗슈는 9월 들어서 4전 전승 1.00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쿠어스 필드 등판이라는게 유일한 변수인데 쿠어스 필드에서 단 한번도 QS가 없었다는건 중차대한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펠트너와 에스테베즈 상대로 후안 소토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장타라곤 소토의 방망이에서 나온 2개가 전부였다는건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다. 비록 연장전 패배를 당하긴 했어도 머나야 강판 이후 9회까지 5.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안정감을 꽤 찾은듯 하다. 

 

아마도 다르빗슈 유는 최근 1달간 인게임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리그에서 S급 투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제는 쿠어스 필드 징크스를 깰수 있느냐는것. 허나 채드 컬은 선발로서 기대가 전혀 안되는 투수고 불펜의 우위는 확실하게 샌디에고가 가지고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5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승리

핸디 : 샌디에이고 (샌디에고) 파드리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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