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7일 고양캐롯 vs 수원KT

경기분석

【KBL】 10월7일 고양캐롯 vs 수원KT

관리자 0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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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 점퍼스

신생팀 고양 캐롯의 돌풍이 대단하다. 컵대회 첫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66-58로 이기더니 지난 시즌 창단 최초로 통합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까지 100-64로 꺾었다. 김승기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롭게 태어났다는 평. 2년차 가드인 이정현이 5년 만에 KBL로 돌아온 데이비드 사이먼, KBL 유경험자인 디드릭 로슨과 좋은 합을 보여주고 있고 전성현의 활약은 그대로다. 다만, 이승현의 이적으로 인해 물리적인 높이는 낮아진 상황이다. KT 지닌 인사이드 무게감을 감안할 때 KT와 상성은 썩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수원 KT

수원 KT가 전주KCC를 예상대로 꺾었다. 94-77, 17점 차 대승. 김민욱이 21득점 12리바운드, EJ 아노시케가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양홍석은 17점을 올렸다. 첫 경기 역시 환상적이었다. 경기 내내 원주 DB에 끌려갔지만 후반을 완벽히 압도한 이제이 아노시케의 활약 속에 88-84, 4점 차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상무에 입대한 허훈의 빈자리도 크지 않았다. 물론, 하윤기가 부상을 입으면서 서울로 상경, 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지만 이두원, 양홍석, 김동욱, 김민욱 등 쓸 만한 국내 포워드 및 빅맨 자원들은 차고 넘친다.

 

 

고양 캐롯 점퍼스 vs 수원 KT

하윤기가 빠졌지만 KT는 양홍석을 비롯해 리바운드에 능한 자원들이 차고 넘친다. 박지원, 최창진 등 가드 자원들이 다소 약하긴 하지만 아노시케를 비롯한 프론트코트 자원들의 득점력은 하늘을 찌른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

수원 KT 승리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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