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0월16일인천유나이티드 vs 포항스틸러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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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15:00
인천 유나이티드 FC
인천은 제주전의 승리로 4위를 유지중이다. 인천은 홍시후와 김민석 등 팀을 이끌어갈 영건들의 활약으로 난적 제주를 제압하고 4위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강원과 제주 등 5위권 팀들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고 3위 포항을 3점차까지 추격했다. 조성환 감독의 용병술이 어느 때보다 빛났고 기대감이 크지 않았던 벤치 자원들이 주전 못지 않은 활약을 시즌 내내 해냈다.
포항 스틸러스
포항은 울산현대와 비기고 원정에 나선다. 포항은 홈에서 울산현대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허용하지 않았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교체로 들어온 이호재가 1년여만에 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오그부가 전력에서 빠지며 완델손 정도를 제외하면 힘을 보태주는 외인 선수가 없는 상황임에도 허용준과 박찬용, 김승대와 임상협 등이 팀을 잘 이끌었다. 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인 신진호의 존재도 든든하다.
포항의 승리를 본다. 인천은 아길라르와 이용재, 김도혁 등 베테랑 대신 지난 경기에서 영건 공격 트리오를 가동하며 효과를 봤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는 이동수와 여름 등 중앙 미드필더진이 신진호 상대로 전방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기 쉽지 않을 것이다. 인천 최종수비의 뒷공간을 빠른 발로 공략할 정재희와 임상협이 나설 포항이 승리하고 3위를 확정할 것이다. 포항의 공격적인 운영 속에 오버 경기다.
포항 스틸러스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