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0월18일 클리블랜드 vs 뉴욕양키스

경기분석

【MLB】 10월18일 클리블랜드 vs 뉴욕양키스

관리자 0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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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99승 63패 / AL 동부 1위)


선발 평가 / ★★★ : 타이욘 (32경기 14승 5패 ERA 3.91)


타이욘이 선발 투수로 나오게 된다. 다만 지난 2차전에서 불펜으로 나와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실점을 기록하는 등 상당히 불안하 모습을 보인바 있어 다소 우려스러운 상황. 그 이후 3일의 휴식만을 취했기 때문에 타이욘에게 6이닝 이상의 긴 이닝을 맡기기에는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다행히 홈에서는 직구의 위력이 꽤 괜찮은 모습이었고, 홈에서의 ERA도 3.47로 원정보다는 괜찮았던 편이었으나, 5이닝 정도를 던지고 내려갈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불펜 평가 / ★★★★


게릿 콜이 7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 부담을 상당히 줄였고, 홈스와 페랄타가 2이닝을 잘 마무리하면서 벼랑끝에서 한 숨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다만 페랄타는 3연투로, 이번 일정에서 등판이 어려울 수 있다.



타선 평가 / ★★★★


안타 수는 클리블랜드와 같았지만, 득점권에서 두각을 더 드러내면서 초반부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장타력에서도 꾸준히 장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베이더가 시리즈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가을 남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리조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92승 70패 / AL 중부 1위)


선발 평가 / ★★★ : 시베일 (20경기 5승 6패 ERA 4.92)


10월 5일 캔자스시티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다. 올 시즌 타구 운이 상당히 따르지 않으면서 FIP에 비해 높은 ERA를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이를 반영하듯이 후반기 ERA는 3.35로 괜찮았다. 다만 올 시즌 FIP도 3.87로 아주 좋은 모습은 아니었고, 이번 경기가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기 때문에 큰 경기에서의 경험도 부족한 상황. 여러모로 우천 취소로 인해 2차전이 하루 밀리면서 에이스 비버가 5차전에 등판을 할 수 없게 된 것이 뼈아프다. 생각보다 빠르게 불펜이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불펜 평가 / ★★★


선발 콴트릴이 초반부터 3실점을 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갈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필승조 전원이 휴식을 취하면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불펜 ‘총력전을 ’펼칠 수 있는 여력은 확보한 상태.



타선 평가 / ★★★


안타 수는 양키스와 같았지만, 득점권에서 5타수 1안타에 그치면서 콜을 초반에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 이후 라미레즈의 적시타와 네일러의 홈런이 나오기는 했지만, 콜에게 7이닝 2실점을 내주면서 자신들의 장점인 불펜 싸움으로 끌고 가지 못했다.




■ 승부 포인트


시베일은 통산 양키스전 ERA가 4.78로, 양키스에게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결론


최후의 승자는 양키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클리블랜드가 필승조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불펜을 총동원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기는 했지만, 시베일이 초반에 무너진다면 불펜 싸움으로 끌고 가지도 못했던 직전 경기에서의 경기 양상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크다. 두 팀의 타선이 아주 활발한 모습은 아니지만, 타이욘보다는 시베일이 초반에 무너질 확률이 더 높다고 보아야 하고, 시베일이 원정에서 ERA 5.88로 좋지 못했다는 점도 우려점으로 보아야 옳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뉴욕 양키스 승


[핸디캡 / -1.5]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인디언스)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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