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0월 21일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vs 피닉스 선즈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포틀랜드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 원정에서 (10/20) 새크라멘토 상대로 115-108 승리를 기록했다.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20득점, 8어시스트)가 건강을 되찾은 모습 이였고 공수를 겸장한 포워드 제라미 그랜드(23득점, 8리바운드)를 새롭게 영입한 것도 전력의 플러스 요인으로 나타난 경기. 앤퍼니 사이언스, 조쉬 하트, 유서프 너키치도 제 몫을 해냈으며 후반전(64-53)에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서 다득점을 기록한 상황. 다만, 2쿼터(19-32)에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 경쟁력이 떨어졌던 세컨 유닛의 모습과 포틀랜드의 수비 및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게리 페이튼 2세는 복부 수술의 여파로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 하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피닉스 선즈
피닉스는 개막전 이였던 직전경기 홈에서 (10/20) 댈러스 상대로 107-105 승리를 기록했다. 크리스 폴(6득점, 9어시스트)의 야투 난조가 나타나고 돈치치 제어에 실패하면서 한때 22점차 까지 열세를 보였지만 수비를 정돈한 이후 데빈 부커(28득점, 9어시스트)가 에이스의 임무를 다하며 팀을 이끌면서 대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디안드레 에이튼(18득점, 10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미칼 브릿지스(19득점,11리바운드)의 에너지도 넘쳤으며 데미언 리는 막판 결승 득점 포함 11득점(3점슛 3개)을 올리며 클러치 타임을 지배했던 상황. 또한, 식스맨들이 수비에서 허슬 플레이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댈러스를 상대로 22점차 역전승을 기록한 피닉스의 기세가 이어질 것이다.
(핸디캡 & 언더오버)
지난시즌 상대전에서 1승3패를 기록했지만 3연패 흐름에 있는 포틀랜드이고 9시즌 동안 이어지던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이 깨진 포틀랜드의 헐거워진 벤치 전력은 피닉스를 상대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