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1월22일 KB손해보험 vs 삼성화재

경기분석

V-리그】 11월22일 KB손해보험 vs 삼성화재

관리자 0 1499

 5ed1f458c90644c37be207c0e6310977_1669069443_202.jpg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17)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0-3(22:25, 24:26,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2-3(26:28, 29:27, 22:25, 25:23, 15:17)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4패 성적. OK저축은행 상대로는 니콜라 멜라냑(22득점, 55.88%)이 분전했지만 홍상혁(10득점, 40%)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와 미들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를 삼성화재로 보내고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과 리베로 백광현을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결장하면서 얇아진 선수층의 문제점도 나타난 상황. 또한, 범실은 상대보다 3개가 적었지만 블로킹(6-9), 서브에이스(5-7)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18)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17:25, 25:23, 18:25, 25:22, 9: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3)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8:26, 27:29, 22:25, 25:23, 17:1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6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이크바이리(34득점, 48.44%)가 분전했지만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를 소화한 김정호(12득점, 36.36%)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이 나오지 않은 경기. 상대에게 내준 세트 경기 내용을 보면 한 번 내준 분위기를 뒤집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끌려다녔던 상황. 또한, 서브 에이스(5-5) 숫자는 동일했고 범실(28-31)은 적었지만 블로킹(3-12)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패배의 내용.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과 리베로 백광현을 받는 KB손해보험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와 미들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가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된 이후 펼쳐지는 2차전 이다. 2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펼친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의 체력적인 부담을 무시할수 없고 토종 윙스파이커 자원들이 세트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랠리 상황에서 세터가 첫 번째 터치를 가져가면 누군가가 와서 토스를 해줘야 하는데 리베로와 미들블로커 선수들의 이단연결이 부정확한 모습. 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11/13) 홈에서 3-2(28:26, 27:29, 22:25, 25:23, 17:15) 승리를 기록했다. 이크바이리(42득점, 52.70%)가 62.71%의 높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5세트 끝까지 팀 공격을 책임지는 맹활약을 보여준 경기.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황경민 대신 수비가 좋은 고준용을 선발 출전 시킨 라인업의 변화도 효과가 있었으며 손태훈이 블로킹 2득점 포함 100% 공격성공률 속에 7득점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니콜라 멜라냑(15득점, 57.69%)이 혼자서만 12개 범실을 쏟아내며 1,2,5세트만 선발 출전했고 시즌 최다 범실 기록에 해당하는 47개 범실을 기록한 경기.

올시즌 유일한 승리를 KB손해보험 상대로 기록한 삼성화재 이지만 이크바이리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상대의 범실(34-47)이 많은 도움이 있었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승패]] : KB손해보험 승

[[U/O]] : 기준점 오바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