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10일 서울 SK vs 전주 KCC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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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18:00
서울 SK 나이츠
SK는 삼성을 잡고 드디어 승률 5할을 회복했다. 안영준의 군 입대와 최준용의 부상 등으로 인해 최악의 1라운드를 보냈는데 디펜딩 챔프답게 빠르게 반등에 성공했다. 30대 중반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로 활약 중인 김선형이 팀을 잘 이끌고 있고 최준용은 왜 자신이 지난 시즌 MVp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워니가 지난 경기에서 37득점을 올리며 살아난 점도 팀에게는 호재다.
전주 KCC 이지스
KCC는 캐롯을 잡고 연승에 성공했다. 수비에서 전성현을 마크한 허웅이 공격 상황에도 최고의 활약을 했다. 종료 1분전 극적인 3점포를 넣은 허웅은 팀 동료들에게 완벽한 기회를 제공하며 어시스트를 8개 기록했는데 정창영과 함께 원활한 패스게임을 이끌었다. 제퍼슨이 최근 늘어난 출전시간만큼 안정적으로 득점을 적립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SK의 승리를 본다. 원정팀도 최근 연승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라건아의 득점이 떨어진게 아쉽다. 워니가 직전 경기에서 페인트존과 골밑을 폭격하는등 확실히 폼을 끌어올린 홈팀이 리드를 잡을 수 있다. 오재현과 최성원등 SK 백코트 수비가 강하기에 허웅의 경기 영향력이 떨어질 것도 감안해야 한다.
서울 SK 나이츠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