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2월22일 대한항공 vs KB손해보험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18)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17, 19:25,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홈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한국전력 상대로 3-2(24:26, 25:17, 25:23, 19:25, 15:11)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을 만들어 냈으며 시즌 12승2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링컨(32득점, 64.29%)이 2경기 연속 62% 이상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아포짓의 임무를 다했던 경기. 긴 랠리 공방의 대부분은 자신들의 득점으로 만드는 집중력을 선보였고 정지석(13득점, 43.48%)의 지원 사격이 나왔으며 한선수 세터와 김민재(13득점, 71.43%)의 중앙 속공도 날카롭게 상대 코트에 꽂혔던 상황. 또한, 범실은 상대 보다 5개가 더 많았지만 블로킹(11-6), 서브에이스(5-2)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의정부 KB 손해보험 스타즈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2/16)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1-3(25:22, 20:25, 21: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23, 23:25, 25:14, 25:21) 승리를 기록했다. OK저축은행 상대로 8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이 되었으며 시즌 4승10패 성적. OK저축은행 상대로는 교체하기로 결정한 니콜라 멜라냑을 제외한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섰고 20.25%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경기. 황경민(23득점, 68.75%), 한국민(16득점, 5650이 분전했지만 중앙 미들블로커진의 블로킹 타이밍에 아쉬움이 있었고 1세트 이후 게임 체인저가 될수 있는 임팩트를 보여주는 선수는 없었던 상황. 또한, 범실(27-27) 숫자는 동일했지만 블로킹(4-11), 서브에이스(2-10)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범실 관리에서 대한항공의 아쉬운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 이지만 링컨(임동혁), 정지석이 버티고 있는 좌우날개의 화력 대결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2/4) 원정에서 3-0(25:13, 25:19, 29:27) 승리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링컨(2득점, 20%)이 1세트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2세트 임동혁(16득점, 68.16%)을 교체 투입 했고 임동혁이 아포짓의 임무를 다했던 경기. 또한, 블로킹(15-6), 서브에이스(7-3), 범실(15-21)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KB손해보험은 황경민(12득점, 47.26%)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으며 니콜라 멜라냑이 선발로 나섰지만 1세트 2점, 성공률 20%에 그쳤고 2세트부터는 경기를 웜업존에서 지켜봤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0/22) 홈에서 3-1(25:21, 24:26, 25:16, 25:16)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19득점, 55.88%), 정지석(12득점, 50%)이 좌우날개에서 동시에 폭발했고 한선수 세터의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도 인상적 이였으며 중앙 속공+ 좌우 날개 공격 + 임동혁의 중앙 파이프 공격 까지 당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준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니콜라 멜라냑(20득점, 36.59%)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서브(4-2)와 범실(28-31) 대결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 (3-11)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패배의 내용.
대한항공의 팀 리시브 성공률이 올라가는 가운데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KB손해보험 블로킹을 무력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 => 승
언더 &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