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리그】 12월31일 파나시나이코스 vs 올림피아코스

경기분석

【유로리그】 12월31일 파나시나이코스 vs 올림피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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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시나이코스 (리그 13위)

내, 외곽 모든 면에서 에페쉬(69-88 / 패)에게 압도 당하며 패배를 면치 못했다. 상대할 올림피아코스는 직전 에페쉬와 같이 내, 외곽 모든 면에서 공수밸런스가 뛰어난 상위 전력이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외곽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어 파나시나이코스 입장에서는 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

그나마 인사이드에서 물리적 높이를 이용한 골 밑 장악 능력을 활용해 올림피아코스와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는 핵심 전력들의 기동성과 팀 단위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싸움 가담으로 골 밑 경쟁에서 항상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 리그 상위 전력이 된 이유. 더욱이 적절한 외곽포를 섞어 상대의 수비 분산과 페인트 존 장악에 요긴하게 쓰는 올림피아코스다. 단순히 골 밑 강점 하나만으로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우위를 가져가기를 바랄 수는 없겠다.

- 결장 명단: 없음

■ 올림피아코스 (리그 6위)

후반 뒷심과 높은 야투 효율로 따라 붙은 즈베즈다(68-90 / 패)를 제어하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를 당했다. 벤젠코프(F)와 솔루카스(G)를 중심으로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득점 효율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외곽에서의 디펜스 능력이 아주 강점인 전력. 충분히 파나시나이코스의 물리적인 높이를 기술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을 것.

리그 평균 3점도 10.1개로 리그 3위에 위치할 만큼 핵심 전력들을 주축으로 외곽 효율이 뛰어난 전력이다. 반면에 파나시나이코스는 8.7개의 평균 3점을 기록하며 리그 10위에 안착한 상황. 두 전력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이 외곽에서의 득점력과 효율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파나시나이코스의 전력 중 유로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벤젠코프(F)와 솔루카스(G)를 제어할 만한 핵심 전력들이 없다. 어렵지 않게 주축 전력들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결장 명단: 없음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56.5점에서 두 전력의 뛰어난 인사이드 효율과 올림피아코스의 외곽 득점력 등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지금 기준점에서 오버 접근이 합리적이다. 올림피아코스의 승을 예상한다. 내, 외곽 핵심 전력들을 주축으로 뛰어난 공수밸런스가 이번 경기의 핵심이 될 것. 그리고 무엇보다 두 팀의 가장 큰 격차는 바로 외곽 득점력에서 드러날 것. 그리고 무엇보다 올림피아코스의 핵심 전력들을 제어할 수 있는 채널이 사실상 파나시나이코스에는 없다. 그만큼 선수 구성에서도 차이는 극심한 수준. 여러모로 경쟁력에서 앞서는 모습을 자주 드러내는 올림피아코스의 승과. -1.5점의 핸디도 올림피아코스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올림피아코스 승 (1순위)

[핸디캡 / -1.5] 올림피아코스 승 (2순위)

[언더오버 / 156.5] 오버 (3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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