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는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AS로마는 누구보다 리그 재개를 기다렸던 팀이다. 시즌 초반 부상자 이슈로 인해 무리뉴가 원하던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펠레그리니 정도를 제외한 선수들이 모두 돌아왔다. 특히, 월드컵 결승에서 승부차기를 성공하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던 파울로 디발라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자니올로, 아브라함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 수 있다. 중원은 크리스탄테와 마티치 등 좋은 선수들이 많기에 본격적으로 선두권 추격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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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FC 1909

볼로냐는 휴식기를 10위로 들어갔다. 볼로냐는 휴식기 전 4경기에서 3승을 따내며 하위권을 탈출해 중위권으로 올라왔다. 개막 이후 첫 달 세리에A MVP에 뽑힌 아르나우토비치가 8골을 뽑아내며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애비셔가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힘을 내고 있다. 바로우와 산소네, 소리아노 등 아르나우토비치를 지원할 2선 공격수들도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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