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월29일 AC밀란 vs 사수올로

경기분석

【세리에A】 1월29일 AC밀란 vs 사수올로

관리자 0 1685

 b49504a8e921cb9c8f291f0abe77d7c1_1674855404_4668.jpg

● 밀란 (이탈리아 1부 2위 / 무패무패패)


완전히 무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라치오에게도 0-4로 대패하면서 1위 나폴리와의 승점이 12점으로 벌어지고 말았고, 1점 차이로 쫓아오는 팀이 세 팀이나 생겨버리게 되었다.


실점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특히 문제. 후반기에는 후반전 실점 뿐만 아니라 전반 초반부터 실점이 나오면서 조기에 경기가 꼬이는 양상이 자주 보이고 있었다. 대부분 상대가 측면을 공략하고 만든 찬스에 무기력하게 당하는 모습이 잦은 상태. 지난 경기에서 허용한 초반 두 골은 모두 상대가 측면을 공략하면서 만든 득점이었다. 공격에서 테오(LB)가 나가면서 생긴 빈 공간이 상대의 역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기는 했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좌/우측 가리지 않고 수비에 난항이 심했다는 점이 문제.


지난 경기에서는 무득점에 묶이고 말았는데, 테오(LB)가 나와야 할 자리에 데스트(DF)가 출전하면서 주요 루트인 왼측면을 쓸 수 조차 없었다는 점이 컸다. 테오가 나온 경기에서는 비기기는 했지만 로마와 레체를 상대로 2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인 면에서는 별다른 전력 누수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다. 테오가 선발로 복귀한다면 밀란의 공격력은 한 층 나아질 여지는 충분하다.



- 결장자 : 플로렌치(RB / B급), 발로(LB / B급), 메냥(GK / A급), 이브라히모비치(FW / B급)




● 사수올로 (이탈리아 1부 17위 / 패패패패무)


밀란만큼 페이스가 좋지 못한 팀. 최근 5경기에서 인터 밀란, 피오렌티나, 라치오를 만났다는 점을 고려하기는 해야 하나, 몬차에게도 1-1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공격 난조로 인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수올로가 공격을 시도할 때는 측면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듯. 특히 좌측을 사용하는 빈도가 40%로 매우 높은데, 지난 경기에서 밀란의 우측이 완벽하게 공략당하면서 대량 실점의 원인이 되었으니, 사수올로도 올 시즌 득점 페이스가 좋지 못한 것과는 별개로 공격적인 기회는 만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피나몬티(FW)의 이탈과 공격진의 부진은 전반적으로 심각하고, 올 시즌 공격 효율에서도 밑에서 4번쨰인 것은 고려해야 할 듯.


수비적인 약점은 꽤 심하다. 박스 안에서의 슈팅 억제 능력이 좋지 못한 편인데, 상대 진영에서 활동하는 빈도가 높은 원정에서는 평균적으로 70%의 슈팅을 박스 안에서 내주고 있다. 지난 경기 밀란이 무득점에 그치기는 했지만, 테오의 선발 복귀가 있다면 공격력은 훨씬 더 나아질 가능성이 높아, 사수올로도 실점 가능성은 꽤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장자 : 곤실리(GK / A급), 피나몬티(FW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밀란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7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0%)


3. 사수올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1승 3무 6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5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밀란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버(2.5) 양상이 유력하다. 밀란은 최근 실점 억제 능력이 크게 떨어진 모습인데, 특히 측면에서 올라오는 낮은 크로스에 연속으로 실점이 나오는 등 측면을 공략당하면서 경기가 초반부터 꼬이는 양상이 자주 보이고 있다. 사수올로의 주요 공격 루트가 좌측면임을 감안하면, 밀란도 실점 위험성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상태. 테오의 복귀로 밀란의 공격력이 더 상승할 것을 감안하면 밀란의 승리를 점쳐도 무방하기는 하나, 스코어 접근이 1순위인것은 변함이 없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밀란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