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2월10일 현대캐피탈 vs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2/5)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5:20, 22:25, 21: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홈에서 리턴매치로 만난 OK저축은행 상대로 3-1(25:22, 25:22, 17:25, 25:1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6승10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오레올(25득점, 51.52%), 전광인(15득점, 50%), 최민호(12득점, 85.71%)가 분전했지만 주전 세터 이현승이 흔들리는 경우가 잦았던 경기. 결국 이현승은 김명관과 교체됐지만, 김명관마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토스의 기복을 보이면서 분위기를 바꾸긴 역부족이였던 상황. 또한, 블로킹(17-4)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지만 서브에이스(5-9), 범실(30-22) 싸움에서 밀렸는데 20점 이후 범실이 너무 많았던 패배의 내용.
대한항공은 직전경기(2/7)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2-3(26:24, 25:22, 21:25, 19:25,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5:13, 22:25, 23: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첫 연패가 3연패로 늘어났으며 시즌 19승7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정지석(18득점, 60.71%)과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정한용(18득점, 57.69)이 분전했고 중앙에서 김민재(13득점, 81.82%)도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장염 증상으로 결장한 링컨과 부상을 당한 곽승석의 공백이 표시가 났던 경기. 링컨 대신 선발 출전한 임동혁(12득점, 42.31%)이 1,2세트에는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3세트 부터는 범실이 늘어나고 상대 블로킹에 차단 당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또한, 블로킹(11-6) 대결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서브에이스(1-7)와 범실(34-33)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상대전 9연승을 기록중인 대한항공 이다. 대한항공의 장염 증세로 고생하던 링컨이 건강을 되찾았다고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곽승석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 상대전에 대한 강점이 이어질 것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7) 홈에서 3-2(19:25, 26:24, 25:22, 25:27, 15:12)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13득점, 37.50%)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교체로 투입 된 입동혁(14득점, 61.90%)이 아포짓의 임무를 수행했고 정지석(24득점, 60.71%)의 쌍포가 터진 경기. 코로나19를 회복한 한선수 세터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고 중앙을 책임진 김민재(10득점, 63.64%)의 빠른 속공도 날카로웠던 모습. 반면, 현대캐피탈은 오레올(21득점, 51.35%), 허수봉(22득점, 46.15%)이 분전했지만 전광인(8득점, 27.78%)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던 탓에 팀 공격 성공률(47%-52.13%)에서 밀렸고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력에서 울었던 경기.
3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2/18) 원정에서 3-1(25:17, 19:25,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32득점, 64.29%)이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아포짓의 임무를 다했던 경기. 긴 랠리 공방의 대부분은 자신들의 득점으로 만드는 집중력을 선보였고 정지석(13득점43.48%)의 지원 사격이 나왔으며 한선수 세터와 김민재(13득점, 71.43%)의 중앙 속공도 날카롭게 상대 코트에 꽂혔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전광인(10득점, 52.63%)을 제외한 오레올(13득점, 39.29%), 허수봉(18득점, 45.71%)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잦은 서브 범실과 승부처에서의 결정력 부재가 나타난 경기. 또한, 범실(21-26)은 상대보다 적었지만 블로킹(6-11), 서브에이스(2-5)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1/16) 홈에서 3-0(25:23, 25:17, 25:17)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출전할 수 없었지만 임동혁(21득점, 73.08%)이 폭발한 경기. 곽승석(10득점, 58.82%)이 리시브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정지석(7득점, 57.14%)도 많은 공격 비중(11.29%)을 가져가지 않았지만 득점이 필요한 순간에는 어김없이 득점을 성공시켰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12득점, 55.56%)이 분전했지만 전광인(5득점, 44.44%)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오레올(3득점, 12.50%)은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2세트 이후 문성민과 교체 되었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0/28) 원정에서 3-0(26:24, 25:22,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16득점, 51.85%), 정지석(19득점, 52%)이 좌우날개에서 동시에 폭발했던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전광인(8득점, 58.33%)이 분전했지만 허수봉(10득점, 33.33%), 오레올(5득점, 22.73%)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무너진 경기.
1,2,3,4차전괴 비교해서 5차전을 앞둔 시점 현대캐피탈은 이단 연결, 순간 상황 대처 능력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