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월10일 창원LG vs 서울삼성
창원LG는 직전경기(2/8)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108-10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5) 원정에서 전주 KCC 상대로 64-87 패배를 기록했다. 전주 KCC 상대로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승리를 추가했으며 시즌 25승14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기록한 정인덕(14득점, 3점슛 4개)의 깜짝 활약이 나온 경기. 모든 선수들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면서 공격권을 한차례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했고 에너지 레벨과 공수 전환 속도에서 우위를 보였던 상황. 또한, 아셈 머레이(27득점, 10리바운드)와 이재도(14득점), 이관희(11득점), 윤원상(11득점)으로 구상 된 백코트이 속도 싸움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2/4) 원정에서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 61-6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73-70 승리를 기록했다. 수원KT 상대로 1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도전은 물거품 되었으며 시즌 11승27패 성적. 안양KGC 인삼공사 상대로는 이정현(22득점), 앤서니 모스(14득점, 1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삼성의 전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되는 이원석과 최승욱에 이어서 최근 삼성의 1번 외국인 선수로 뛰고 있던 다랄 윌리스 까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상황. 또한, 팀 야투(32.4%)와 3점슛(25%0 성공률이 떨어졌고 4쿼터 승부처를 책임질수 있는 해결사가 없었던 패배의 내용.
9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창원 LG의 상승세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백코트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창원LG가 우위를 점령할 것이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에서는 창원LG기 (1/5) 원정에서 79-68 승리를 기록했다. 이재도(19득점, 7어시스트), 이관희(17득점, 3점슛 3개)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고 아셈 머레이(8득점, 12리바운드)가 골밑을 사수한 경기.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김준일(12득점)이 8분1초 출전 시간 동안 80%의 야투와 100%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 삼성은 이매뉴얼 테리, 조나단 알렛지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밀렸고 김시래가 33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경기.
3차전 맞대결에서는 창원LG가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2/11) 홈에서 77-55 승리를 기록했다. 10.5%의 저조한 3점슛 성공률에 그쳤지만 아셈 머레이(21득점, 2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 속에 상대 골밑을 폭격한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마커스 데릭슨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매뉴얼 테리(8득점, 6리바운드)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골밑 수비에 심각한 문제점을 노출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팀 기동력이 떨어졌던 상황.
2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 삼성이 (11/30) 홈에서 75-70 승리를 기록했다. 승부처에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이호현, 이동엽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주전 PG 김시래(10득점, 3어시스트)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던 경기. 반면, 창원LG는 3쿼터가 끝났을때 11점차 리드를 허용한 경기에서 4쿼터 한때 역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베스트5 중에서 이재도(16득점), 아셈 머레이(15득점, 14리바운드)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팀의 '에너자이저'가 되는 이승우가 2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서울삼성이 (10/16) 원정에서 65-62 승리를 기록했다. 업그레이드 된 수비력은 확인할수 있었고 야투율 0%(0/11)를 기록했지만 이정현(4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이 승부처에 돌파 후 킥 아웃 패스로 이매뉴얼 테리(12득점, 11리바운드)의 높이를 살려준 경기. 반면, 창원LG는 이승우(13득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가 6개 스틸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컵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관희가 터지지 않았고 14.3%(3/21)의 낮은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올시즌 두 팀의 상대전에서 80득점대가 나오지 않았지만 5차전은 창원LG가 의도적으로 경기 템포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버 가능성을 노려야 한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