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재즈 치좀 주니어 판다...KC, 피츠버그, 시애틀 거론, 마무리 스캇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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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재즈 치좀 주니어 판다...KC, 피츠버그, 시애틀 거론, 마무리 스캇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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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치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마이애미 말린스가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재즈 치좀 주니어를 판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치좀 주니어를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치좀 주니어에 관심을 보일 팀으로는 캔사스시티 로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애틀 매리너스가 거론되고 있다.

26세의 치좀 주니어는 올 시즌 .255/.326/.407(105 wRC+), 10홈런, 17도루를 기록 중이다. 삼진율은 24.9% 로 높지만, 이전 4시즌 평균 29.2%에 비해 눈에 띄게 개선됐다. 또 커리어 하이인 8.8%의 볼넷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분명 재능은 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2021년 주전으로 자리 잡은 이후 어깨 부상, 허리 부상, 발가락 부상 등에 시달렸다.

치좀 주니어는 2루수와 중견수를 맡을 수 있다. 몸값도 262만5천 달러로 싼 편이다.

마이애미 헤럴드는 또 마이애미가 마무리 투수 태너 스콧을 트레이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 주 첫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스콧은 말린스가 9연패로 시즌을 시작한 이후부터 트레이드 대상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다저스, 양키스, 필리스, 오리올스 등 무려 12개 팀이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콧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이애미와의 계약이 끝나 FA 시장에 나간다. 마이애미는 잡을 생각이 없다. 따라서 마감일 전까지 반드시 그를 트레이드해야 한다.

스콧은 이번 시즌 57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를 영입하는 팀은 250만 달러가 조금 넘는 돈만 주면 된다.

마이애미는 이밖에 왼손 투수 앤드류 나디를 비롯해 우완투수 캘빈 포셔와 데클란 크로닌을 잠재적인 트레이드 후보로 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모두 트레이드되면 고우석의 콜업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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