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모든 게 대부분 시절인연이더라 학창시절 (초중고대) 군대, 이웃, 회사까지도 그 조직 벗어나면 진짜 보는 사람 소수

그 소수들도 시간 지나면 점점 뜸해짐 회사도 가족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밥을 먹고 많은걸 같이 했어도 퇴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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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남됨 친한 친구들도 30대 기점으로 많이 멀어짐 딱히 이유를 콕 찝어 설명은 못하겠는데 각자 회사다니다 보면 만남조차

쉽지가 않음 점점 연락하는 횟수 만남도 줄어듬 만나도 예전처럼 즐겁지가 않음 미혼과기혼 사는(회사)급으로도 많이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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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상대방 기분 맞춰주고 인간관계에 목매었던 게 진짜 부질없는 짓 인간관계라는게 애초에 뭔가 해보고 싶다고

노력한다고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였던건데(물론 기본적인 노력은 해야겠지만) 결국 남을사람남고 떠날사람 떠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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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였던 것 모든 게 스쳐가는 인연이고 결국 남는 건 진짜 친한친구랑 가족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