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신념을 가진 비전문가가 만나면 이렇게 위험하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인 듯.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맛 칼럼니스트라고 나오면서 근거 없는 공신력을 획득한 뒤 확실하지 않거나 잘못된 기원들을 나열하면서 식문화에 대해 논하기 시작하고 진짜 권위와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악당 취급하면서 되도 않는 진영 논리로 끌고 가는 게 참… 우랄 알타이어족 운운하면서 불고기는 조어가 불가능하다거 하질 않나 - 정작 학계에선 폐기된 어족 분류인데… - 암튼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