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어느 여직원과 눈인사만 하다가

직원들 모여서 점심먹던날을 기점으로 조금씩 안부도 묻는 사이가 되고

조금 더 지나고 가족얘기, 각자 장래 꿈 얘기를 할 정도로 친해졌는데

내 꿈 얘기를 할때 나는 사실 기술 시험 준비중이고 해당기술 관련 회사 입사를 목표로 하고있다라는 얘기를 하게 되었다.

그 여직원이 가만히 듣더니 '그럼 곧 퇴사 하시겠네요?' 라고 해서

나는 '시험이 내년 중순이고 시험 통과 해도 입사 준비 또 몇달 해야한다' 라고 하니 

'내년에도 볼수 있어 다행이네요' 라고 하는데 이거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해도 되나...